[설교안] 시선을 바꾸면 길이 보입니다: 지혜가 자라가는 4단계
1단계: 귀를 기울이는 '겸손' (잠언 2:1-4)
지혜의 성장은 내 안의 목소리가 아닌, 외부(하나님)에서 오는 소리를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 지혜의 태도: 은을 구하는 것같이,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같이 간절히 부르짖어야 합니다.
- 대중적 통찰: 요즘 사람들은 "네 마음이 가는 대로 해"라고 말하며 내면의 본능에 솔직한 것을 정직이라 착각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내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맞추는 것이 지혜의 출발이라고 말합니다.
2단계: 하나님을 아는 '기쁨' (잠언 2:5-10)
간절히 찾다 보면 어느덧 지혜가 내 영혼에 스며들어 '지식'이 '즐거움'이 되는 단계에 이릅니다.
- 지혜의 열매: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얻게 됩니다.
- 성장의 증거: 처음에는 억지로 지키던 말씀이, 이제는 내 영혼을 즐겁게 하는 에너지가 됩니다. 이때 우리는 비로소 '정직한 자의 방패'가 무엇인지 경험하게 됩니다.
어떤 상황 가운데에서도 그리스도인들이 기쁨을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는 단계가 있습니다. 말씀을 따라 살아보려 애쓰다가 그 걸음이 익숙해지고 확신이 생기면 그 걸음을 떠나고 싶지 않고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세상을 초월해 걷는 그 걸음에 만족하여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우리는 어떤 단계에 있는 사람일까요?
3단계: 비웃음을 이기는 '분별' (잠언 2:11-15)
지혜가 자라면 세상의 '비뚤어진 말'을 하는 사람들을 분별하게 됩니다.
- 세상의 공격: 정직하게 살려는 당신을 향해 그들은 비웃습니다. "그건 고리타분한 허례허식이야", "너 자신에게나 솔직해져"라며 유혹합니다.
- 진정한 정직: 그들이 말하는 '솔직함'은 사실 **'어두운 길로 행하며 행악하기를 기뻐하는 것'**일 뿐입니다. 지혜는 그들의 비웃음 너머에 있는 '굽은 길'과 '패역함'을 꿰뚫어 보게 하여 우리를 지켜줍니다(근신이 너를 지키며).
4단계: 시선을 돌리는 '성숙' (잠언 2:20-22)
이제 지혜는 우리에게 '어디를 바라보며 걸어야 할지' 고개를 돌리게 합니다. 이것이 성장의 완성입니다.
- 시선의 전환: 우리는 흔히 30대가 10대를 보며 "그때 참 좋았지"라고 뒤를 돌아보며 안타까워합니다. 하지만 지혜로운 자는 시선을 앞(미래/하나님)으로 돌립니다.
- 50대가 바라보는 나의 30대는 여전히 가능성이 넘치는 나이입니다.
- 90대가 바라보는 나의 70대는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는 청춘입니다.
- 나갈 방향으로의 전진: 뒤를 보며 후회하는 '안타까움'의 시선을 멈추고, 나보다 앞서가신 믿음의 선배들, 그리고 나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향해 고개를 들어야 합니다. 지혜는 과거의 후회에 머물지 않고, 오늘 내가 걸어야 할 '선한 자의 길'에 집중하게 합니다.
[결론적 호소]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쿨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진짜 정직입니다. 세상이 당신의 정직을 '허례허식'이라 비웃을 때, 고개를 돌려 당신을 기다리는 미래의 소망을 보십시오. 지혜는 우리를 과거의 후회에서 건져내어, 영원히 거할 '견고한 땅'으로 인도할 것입니다."